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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4 10:39:21
  • 최종수정2015.12.14 10:39:2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1월10일부터 청천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입실적은 산물벼가 6천729포대, 건조벼가 3만7천880포대로 모두 4만4천609포대를 매입했으며, 등급별로는 특등이 7천749포대(17%), 1등급이 3만721포대(69%)로 1등급이상 비율이 86%를 차지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특등품 5만2천710원, 1등품 5만2천원으로 매입 시 농가에게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했으며, 수확기(10월∼12월)의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 중 농림축산식품부가 확정해 발표하면 사후 정산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한해 동안 애쓴 농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쌀값 안정과 수급대책 등 농민의 시름을 덜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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