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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산척면 도덕마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무실 준공

2천500만원 모아 40㎡ 규모 사무실 마련

  • 웹출고시간2015.12.13 14:19:38
  • 최종수정2015.12.13 14:19:38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도덕마을은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2천500만원을 모아 명서리 496번지에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사무실 40㎡ 를 마련,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도덕마을은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2천500만원을 모아 명서리 496번지에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사무실 40㎡ 를 마련,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도덕마을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하나인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신청 할 계획으로, 주민들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사무실을 마련했다.

명서리 도덕마을에는 간이역인 삼탄역이 있다.

'삼탄'은 관청소여울, 소나무여울, 따개비여울 등 여울이 셋이라는 뜻으로, 산수경치가 수려해 사계절 소풍객과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산자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활용해 떠나는 농촌에서 살고 싶은 농촌으로,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뜻을 같이 했다.

육천수 추진위원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어떻게 하면 더 살기 좋고 주민들이 더 행복해지는지 논의하고 소통하면서 정말 와 보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진정 행복한 삶"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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