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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 보건소

내 건강을 지켜 행복을 누리세요

  • 웹출고시간2015.12.06 14:57:22
  • 최종수정2015.12.06 14:57:2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가 생업에 쫓겨 제대로 건강 체크를 받지 못하는 시민의 곁으로 찾아가는 시민 밀착형 '현장 보건소'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한 해 시 보건소는 영세 상인들과 역전장날 장터를 찾는 시민, 새벽 우시장을 찾는 축산농민,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찾아 현장보건 활동을 펼쳐왔다.

역전시장 장날 현장보건소는 지난 8월 2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1천5명 시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졌으며 오는 13일 풍물시장에서 올해 마지막 현장보건소를 운영한다.

현장 보건소는 역전시장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13일 오전 7시부터 우시장을 찾는 축산농민을 대상으로 내 혈압·혈당·레스테롤 바로 알기와 금연상담, 체성분검사를 통한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같은달 23일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어르신들 곁으로 찾아가 틀니관리법 교육과 치매검사를 해드리는 등 대상자별 건강문제에 맞춰 테마가 있는 1대 맞춤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시민의 곁으로 찾아가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구현을 위해 '현장보건소'를 운영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관리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31)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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