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1.30 17:00:45
  • 최종수정2015.11.30 17:00:4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30일 오후 2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폭설·한파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혹한기 폭설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역량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도로과를 비롯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포함 12개 기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사전에 부여된 폭설·한파에 따른 가상상황에 대해 부서·기관별 대처상황을 보고하고, 종합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으나,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도 폭설 등 이상기상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겨울철 재난대비 종합대응계획을 비롯해 동절기 제설대책 및 한파대비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등 겨울철 사전대비 대책을 추진하며 재난에 대비해 왔다.

훈련을 주재한 구경회 시 안전행정국장은 "한 발 앞선 상황관리와 신속한 제설대응,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충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