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관광관리공단, 날씨경영인증 획득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 획득 부가가치 창출

  • 웹출고시간2015.11.30 11:11:47
  • 최종수정2015.11.30 11:11:47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인증서를 받는 방인구 이사장)

[충북일보=단양]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기상변화에 따른 관광패턴분석을 통한 재난안전과 고객서비스 제공 성과를 인정받아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날씨경영인증을 획득했다.

날씨경영인증제는 날씨정보를 기업(기관)경영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관을 국가가 공증하는 제도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날씨경영인증제도에서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단양관광관리공단은 관광분야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단양의 관광산업과 연계한 날씨경영 정보제공, 재난안전시스템 운영을 통한 고객의 안전관리 강화, 가뭄· 홍수 등 스마트앱을 활용한 비상계획 추진 등을 통한 비용절감 극대화와 외부고객만족도 향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날씨경영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단양관광관리공단은 향후 3년간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으로부터 날씨경영컨설팅 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상산업대상 우대, 홍보방송 제작과 방영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방인구 이사장은 "날씨를 보면 경영이 보인다는 날씨정보와 관광과의 밀접한 중요성을 인식한다"며 "군민과 고객의 희망과 행복을 실현하는 최우수 공기업을 목표로 전 직원과 힘을 모아 단양군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편한 서비스로 정중히 모시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향후 기상정보를 활용한 체험형관광사업과 연계한 관광마케팅 등 경쟁력 강화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