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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8 13:34:55
  • 최종수정2015.11.18 13:35:0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강소농 성과보고회' 에서 강소농 육성분야 정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가의 기술수준과 경영상태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자율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농가경영 변화관리' 프로젝트다.

올해 영동 농기센터는 강소농 610명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그 중 경영개선의 의지가 강한 30명을 선정해 경영계획서 작성, 마케팅, 회계 등 10여회에 거쳐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영동 농기센터는 우수 강소농 육성을 위해 경영개선 교육, 경영 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강소농 심화교육 수료생들은 자율실천학습 모임 운영, 농장 홍보간판 제작, 블로그 제작해 직거래 역량을 높이는 등 독자적인 자율학습 체계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농장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강소농 30명을 선발해 교육과 컨설팅 등 현장지도를 강화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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