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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알프스휴양림 주말 휴양객 '북적'

주말 예약 매진 행렬… 눈썰매장 등 운영

  • 웹출고시간2015.11.16 10:41:50
  • 최종수정2015.11.16 21:01:09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겨울 전경.

[충북일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주말 휴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휴양림은 테라스 하우스 3실, 황토집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총 34실의 숙박시설에 대한 주말 예약을 12월까지 완료한 상태다.

산으로 둘러싸인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연평균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3~4도 낮아 겨울에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12월과 1월 두 달간 겨울철 임시 썰매장을 조성,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썰매장은 자연얼음과 눈으로 조성된다. 얼음 썰매장은 풍차정원 주차장에 300㎡ 규모로, 산책로 황톳길을 활용한 눈 썰매장은 길이 80m 규모로 설치 운영된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alpshuyang.boeun.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43-543-1472, 1479.

보은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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