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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4 15:29:46
  • 최종수정2015.11.04 15:29:46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주민센터 직원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러 온 수험생들에게 막대과자를 선물로 주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주민센터는 오는 12일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막대과자를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덕2동주민센터는 수능을 앞두고 주민등록증을 신규로 발급받거나 재발급하기 위해 방문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선물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

막대과자를 선물 받은 수험생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시험을 앞두고 긴장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는 것 같다"며 "수능시험을 잘 볼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반동진 동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수험생들을 보니 이벤트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이벤트는 수능 전날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아직 신분증을 준비 못 한 수험생들은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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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