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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6 10:21:15
  • 최종수정2015.10.26 16:19:18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의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예비 귀농·귀촌 학교에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 50여명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 정책 소개, 우수사례 및 성공사례 발표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종합센터 설계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귀농·귀촌 정책방향 및 실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에 가장 관심을 보이며 작은 정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교육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다.

지난 16일에서 2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 보은대추축제장을 비롯해 속리산 법주사, 선병국 가옥, 사과농장 견학 등 현장견학이 더해져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도시민은 "보은군을 제2의 고향인 귀농지로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며 "현장 교육을 통해 보은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예비 귀농·귀촌인과 많은 정보를 나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의 귀농·귀촌인구는 2012년 631명, 2013년 739명, 2014년 1천102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 9월 말 기준 귀농·귀촌 상담건수도 1천85건에 달하는 등 보은군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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