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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오성중,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 교육부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5.10.12 13:25:00
  • 최종수정2015.10.12 13:25:00

괴산오성중 풍물반 학생들이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공연을 펼쳐 금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오성중 풍물반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는 제22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충북도 청소년 대표팀으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괴산오성중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평택시 소사벌 레포츠 타운에서 열린 대회에서 지한선 외 48명의 풍물반(연출 조진국) 학생들이 참가 괴산군의 전형적인 농촌생활을 민속놀이와 괴산지역 고유의 메나리 음조인 농요로 풍물과 두레춤을 신명나게 재현했다.

선소리 역할을 담당했던 탁한국(1) 학생은 탁월한 목소리를 인정받아 연기상을 수상 상금과 함께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손진철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볏집으로 소품을 만들고 밤 늦게까지 연습해 무대에 서는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며, 어른이 되어서도 우리 민족의 뿌리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를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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