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보건소 '100세 건강 행복충주' 행사 개최

제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협력기관간 정보제공 및 공감대 형성 위해 마련

  • 웹출고시간2015.09.17 12:25:13
  • 최종수정2015.09.17 12:25:13

충주시보건소는 제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노인건강관련 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건강 행복충주' 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보건소는 제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노인건강관련 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건강 행복충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건강관련 연계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치매, 건강생활 실천, 금연, 한방, 암, 만성질환, 구강보건 등의 정보제공 및 기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노인건강실천 결의문 낭독, 노인건강특강과 함께 보건소 및 협력 기관 홍보 부스운영이 있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 인식개선,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지난 2014년 기준 충주시의 65세 이상 노인 치매 유병률은 9%이며, 환자 수는 3천여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충주시는 △치매선별검사사업 △치매환자 돌봄 및 가족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 '기억쏙쏙 행복쑥쑥'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치매관리 사업은 시민이 건강한 행복충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건강100세 따라하기 사업' 중의 하나"라며, "이번 행사가 노인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환자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 간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관련 보건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 및 가족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상담실(850-3486, 351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