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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7 11:10:55
  • 최종수정2015.08.17 11:10:55

진천군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맞춤 경영, 맞춤 교육, 맞춤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사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14명(남 10명, 여 4명)을 선발해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선발부터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영농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북도내 2위 실적으로 올해 주목할 만한 것은 여성 지원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영농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자금, 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후계자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 설치 등 최대 2억원을 융자 형태(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2%)로 지원 받을 수 있다.

8월 현재 농지구입과 시설비로 약 7억2천만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의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젊은 인력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며 "후계자가 당당한 농업CEO 자질을 갖추고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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