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보건소, 야생진드기 감염병 SFTS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15.07.30 12:44:01
  • 최종수정2015.07.30 12:44:0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최근 제주와 경남지방을 비롯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하는 등 진드기 활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야외 밭농사나 산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도중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4~11월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드기에 물리면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며 국내 서식하는 작은 소참진드기 중 극히 일부분만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에 걸리지 않으나 진드기에 물린 후 14일 이내 고열·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야한다.

특히 4월부터 11월까지는 야외활동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긴 옷을 착용하고 활동 후에는 꼭 샤워를 해야 하며 야외활동 전 개인용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예방활동에 도움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