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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민요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장려상

  • 웹출고시간2015.07.29 10:24:10
  • 최종수정2015.07.29 15:10:11

충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는 영동읍 주민자치센터 민요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주민자치센터 민요팀이 1회 충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도 주관으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증평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주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과 우수 프로그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각 시·군을 대표하는 12곳의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지난 5월 영동천 둔치에서 열린 올해 영동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동읍 민요팀이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했다.다양한 중년층으로 이뤄진 민요팀은 '배띄워라' 등 민요 메들리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상금 500만원은 영동읍 주민자치센터에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용 영동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도내 시군의 으뜸가는 프로그램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며 "그동안 영동읍 민요교실 회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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