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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취임

"다품목 소량 샌산으로 부자농 육성"

  • 웹출고시간2015.07.01 10:55:16
  • 최종수정2015.07.01 15:54:50
[충북일보=보은] 최병욱(56·사진)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이 1일 제19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최 신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직원이 화합하고 서로 아끼며 어려운 농촌 현실이지만 새로운 농업 기술을 총동원해 극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모든 지도공무원의 현장지도 능력 배양을 통한 안정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 미생물 배양 지원으로 친환경 고품질 과실 생산, 축산 경쟁력 향상,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 대추, 쌀, 고구마, 배 등 경쟁력 향상, 친환경 농업대학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기계 임대사업, 순회수리 교육, 농작업 대행, 6차산업 육성과 농축산물 다품목 소량 생산을 통한 유통의 틈새시장을 공략 등을 철저히 추진해 전국 최고의 부자농 육성 업무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신임 소장은 1979년 농촌지도직에 투신한 이래 옥천군을 거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며 농업인단체육성, 작목별 품목반 육성, 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대추 전문가로 알려진 최 신임 소장은 보은군 대추면적 110㏊를 현재 700㏊까지 확대하고 대추 비가림 재배 면적 130㏊확보, 대추대학 운영 9기 운영 383명, 병해충방제 등 연 1천500명 농가 교육 등을 추진하여 보은군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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