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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오선초 최우수상 수상

오선초 음성군대표로 도대회 출전…용천초 우수상

  • 웹출고시간2015.06.25 10:04:03
  • 최종수정2015.06.25 10:04:03

지난 24일 음성소방서 119소방동요대회에 출전한 오선초 학생들이 발랄한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4일 음성소방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발랄한 율동과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인 오선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용천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시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에는 '고마운119' 소방동요를 불러준 오선초등학교 30명의 어린이들에게 음성소방서장 표창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오선초 정경희 교사에게는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선초 합창단은 제16회 충청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음성군 대표로 출전하며, 충북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면 충북대표로 오는 10월에 개최예정인 전국 119동요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갖게 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자리이며, 우리 어른들에게는 어린이들이 들려주는 선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통해 잠시나마 순수했던 어린시절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대회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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