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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8 18:17:28
  • 최종수정2015.05.28 18:17:28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병원이 실버카 전달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재승 한국병원 이사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명식 충북공동모금회장.

[충북일보=청주] 한국병원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실버카 70여 대를 기탁했다.

28일 오전 9시30분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송재승 한국병원 이사장과 관계자, 이명식 충북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활동을 돕는 보행보조기로, 저소득 노인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병원은 지난해도 1천만원 상당의 실버카 74대를 기탁했다.

송재승 한국병원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낡은 유모차에 의지해 이동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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