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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농기센터, 희망농가에 파종 등 과정별 기계화 지원

웰빙 잡곡 명품화로 농가 새 소득원 창출

  • 웹출고시간2015.05.27 08:52:33
  • 최종수정2015.05.27 16:06:2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총 8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6년까지 관내 읍면별 잡곡 주산단지를 육성하는 생거진천 웰빙 잡곡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고 국내 웰빙식품 선호도 증가로 잡곡소비가 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중앙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잡곡 재배 희망농가 51명으로 생거진천 웰빙 잡곡 작목회(회장 피만호)를 조직해 생산단지 5개소, 가공·유통단지 1개소를 선정했다.

농가들은 수수, 조, 기장, 팥, 율무 등 5개 작목 42ha의 면적을 확보해 기계화 적성에 맞는 우량 품종 잡곡재배기술을 습득하는 등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농업진흥청은 △기계화 적성 신우량품종 공급 △잡곡파종·수확 등 과정별 기계화 지원 △가공·포장시설지원 △종자증식 및 신품종 비교전시포 운영과 잡곡 브랜드·포장개 개발 △잡곡재배기술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잡곡 생산성 향상을 물론 생산, 가공, 유통을 포함한 6차 산업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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