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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스마트 에너지 미래 열 청사진 나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공식 발간…3대 기본 방향·6대 중대 영역 발표
글로벌 초우량 중전기업 도약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시장 확대 전략 소개

  • 웹출고시간2015.05.19 15:25:29
  • 최종수정2015.05.19 15: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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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2014 LS산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충북일보] LS산전이 환경적·사회적 가치와 함께 새로운 미션인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스마트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갑니다)'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19일 LS산전은 '글로벌 넘버원(No1) 초우량 중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은 물론 환경·사회 분야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관점의 성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를 장기적으로 견인해 나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현황과 함께 올해를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 갈 방향성과 전략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이해관계자 동반성장 △친환경기업 이미지 제고 △통합 리스크 관리 등 LS산전이 기업시민으로서 추구해야 할 '3대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또 이해관계자를 △고객만족경영 △협력회사 동반성장 △임직원 만족경영 △환경안전경영 △지역사회공헌 △주주·투자자 만족경영 등 '6대 중대 영역'으로 구분했다.

LS 관계자는 "이처럼 지속가능경영의 목적과 대상, 방향성을 명확히 해 각 영역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 전략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간다는 새 미션 'Futuring Smart Energy'와 2020년 매출 6조원, 영업이익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 'G365'를 내세웠다.

LS산전은 사업구조를 기기(Device) 중심에서 솔루션으로 진화시키는 동시에 기술과 사업 간 융·복합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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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LS산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용.

글로벌 역량과 운영 엑설런스(Excellence)를 강화한다는 전략에 따라 기존 주력 사업인 전력·자동화와 함께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환경친화적인 스마트 에너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수익 창출만을 중요시하기보다는 고객은 물론 사회·환경적 차원에서도 가치를 창출해야만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할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보고서 발간을 기점으로 내부 구성원과 외부 고객들의 기대와 목소리를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유 가능한 기업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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