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주덕읍 향기누리봉사팀, 홀몸노인 30명 지원

11년째 어르신 밑반찬 및 음식 대접 '훈훈'

  • 웹출고시간2015.05.18 09:13:26
  • 최종수정2015.05.18 12:31:26

충주시 주덕읍 향기누리봉사팀(팀장 정묘순))이 지난 17일 홀몸노인 30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전달, 훈훈하게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 향기누리봉사팀이 지난 17일 외롭고 소외된 홀몸노인 30가구를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노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2004년에 결성된 주덕 향기누리봉사팀은 올해로 11년째 관내 홀몸노인과 1대1로 결연을 맺고 매월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및 반찬을 만들어 지원해 오고 있다.

홀몸노인을 내 가족처럼 챙기는 회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날 노인들을 위로하고자 음식을 대접하고 이불을 선물로 전해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묘순 봉사팀장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함께하는 이웃의 정을 느끼는 자리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