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5.12 10:54:48
  • 최종수정2015.05.12 10:54:58

보은농업기술센터를 찾은 판동초등학교 전교생들이 보은대추농장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보은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장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지난 11일 이 학교 전교생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두드림(Do Dream)농장을 운영하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업기술센터내 시설을 견학하고 보은군 농업 현황과 농촌지도사에게 황토대추 기르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은 지역의 특산물인 대추나무를 키우고 판매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 농업과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관련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두드림(Do Dream)농장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농가를 추천받아 학생들이 직접 1년동안 대추나무를 관리하고 주요 농업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형준(5년) 학생은 "농업기술센터 견학을 통해 늘 바쁘시던 부모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대추가 더 자랑스럽게 생각되었다"고 보은대추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