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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

가상 유조차 전복사고 따른 초동대처

  • 웹출고시간2015.04.27 10:28:02
  • 최종수정2015.04.27 10:28:02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수질오염사고로부터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7일 무극교(음성군 금왕읍 소재)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사고발생시 상황전파, 초동대처, 방제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 강화 및 수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음성소방서, 충청북도청, 음성군청, 원주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5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유조차 전복사고에 따른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해 인명구조, 방제인력 긴급투입, 오일팬스 설치 등 신속한 유류제거 작업 및 항공감시를 통한 유류 유출 확산범위 확인하며 수질조사를 해나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수질오염사고는 복구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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