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퇴직자 공로연수 바람 부나

지역 거주 명퇴자 대상 추천
조기 명퇴 분위기 전환될 듯

  • 웹출고시간2015.03.23 14:56:05
  • 최종수정2015.03.23 14:56:05
1년 앞당겨 명예퇴직을 하던 음성군의 공직사회 퇴직 분위기가 앞으로는 공로연수를 들어가는 방향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이 그동안 6급 이상이면서 1년 이상 먼저 나간 명예퇴직자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관리소장과 하수종말처리장 관리이사 자리를 추천해왔다. 실질적으로는 5급 이상 명퇴자들이 대상자였다.

이를 이번에 7월부터 6급 이상 1년 먼저 명예퇴직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되, 주소지와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이 음성군인 명예퇴직자에 한에서만 추전하기로 내부규정을 변경했다고 음성군은 밝혔다.

음성군 공무원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음성군에 거주하지 않고, 퇴직해서도 타지에 거주하는 퇴직자에게까지 배려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 내부규정을 바꾸게 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음성군 공무원 가운데 청주 등에서 출퇴근을 하는 명퇴 예정자들은 퇴직 후 2년이 보장되는 산업단지 관리소장과 하수종말처리장 관리이사 자리로 가는 기회가 없어지게 됐다.

따라서 이들 대부분이 명퇴를 포기하고 공로연수를 신청할 가능성 높아져 앞으로는 기존의 명퇴자 보다 공로연수 신청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로연수는 음성군의 경우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년퇴직 이전 1년 동안 급여를 지급하면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하는 공무원 지원제도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