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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저소득대상자 '보충식품영양관리사업' 대상자 접수

임신부와 영유아 지원으로 평생건강 첫걸음 실현

  • 웹출고시간2015.03.01 15:53:01
  • 최종수정2015.03.01 15:53:13

제천시보건소가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위험도가 높은 필수영양소의 섭취를 위해 보충영양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상담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영·유아(66개월 미만아),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이며 제천시 거주자로 가구 규모 별 월 최저 생계비 대비 200% 미만이며 영양위험요인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불량 등 한 가지이상의 위험요인 보유자로 모든 조건이 충족되는 자만 선정된다.

보충 영양사업은 보충식품인 쌀, 검정콩, 분유, 우유 등 의 제공뿐만 아니라 올바른 영양섭취,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식품보관 등의 영양교육도 함께 제공해 지속적인 영양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보충영양관리실(641-3197~8)로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개별통보 되며 4월부터는 영양교육 및 보충영양식품을 받아볼 수 있다.

앞서 2014년에는 1천560명을 대상으로 1억416만원을 들여 영양식품을 제공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고 영양관리를 실시로 출산안정 및 영·유아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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