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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24 10:56:17
  • 최종수정2015.02.24 10:56:17
제천시보건소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4일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 보건복지센터에서 4층 보충영양실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20명의 임산부가 참여해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인 정혜정씨가 강사로 나서 '산전관리 및 영양과 구강 관리'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제천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이 교실은 이날부처 오는 11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짝수 달에는 임산부, 홀수 달에는 수유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산부 교육은 산전 유방진단 및 유방관리법, 젖 물리기 개인지도, 임산부 구강관리 및 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수유부 교육은 산후 유방관리와 수유자세, 젖 물리기 등 개인별 맞춤지도, 산후 우울증 예방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모자사이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고 신생아에게는 질병예방과 두뇌 발달을 돕는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 보건소는 이번 모유수유클리닉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공급과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장점들을 교육해 저조한 모유수유율을 높여 아기와 산모가 모두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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