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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통업계 설 선물세트 판매 돌입

농협충북유통, 영동곶감 등 지역 농산물 판매
이마트, 한우 선물세트 전년 比 5~12% 인하

  • 웹출고시간2015.02.04 17:04:51
  • 최종수정2015.02.04 17:04:51

충북지역 유통업계가 본격적으로 설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먼저 농협충북유통은 오는 18일까지 '하나로 설맞이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로 꾸려진 상품을 판매한다.

제천·보은·영동에서 생산된 뜨라네 사과와 보은대추한과, 영동곶감 선물세트를 비롯해 친환경 브랜드인 아침마루 사과·배 세트, 화고세트 등을 선보인다.

멸치·김·제주갈치·옥돔 등 수산물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고가 상품으로 알려진 영광굴비세트와 전복세트(활전복 10미)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7만원대, 10만원대에 각각 판매한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구입 상품은 청주시내 전 지역에 무료 배송된다. 자세한 선물세트는 홈페이지(www.nhhanaro.co.kr/uto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 청주점과 충주점, 제천점도 4일부터 한우 설 선물세트 가격을 지난해보다 5∼12% 인하한다.

한우 시세가 하락에 따라 한우갈비 1호를 18만8천원에서 16만5천원으로, 한우냉장 1호를 20만9천원에서 19만원으로, 한우냉장 3호를 10만8천원에서 9만8천원으로 각각 내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한우세트 물량을 지난해 9만7천개에서 올해 12만8천개로 18%가량 늘렸다"며 "특히 갈비세트와 냉장한우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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