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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03 11:16:42
  • 최종수정2015.02.03 11:16:42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토양 검정을 하고 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토양 종합검정실이 농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종합검정실에서는 친환경에 적합한 토양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토양유지 보전을 위한 토양분석을 실시하고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정밀 검정해 종합적으로 토양환경 관리하게 된다.

특히 유기물, 인산, 규산 성분 분석은 물론 중금속 및 가축분뇨액비분석 외에도 친환경농업 이행 확인과 토양검정 결과에 따른 토양관리 처방서 발부하고 토양개량제 적정 살포량을 농가에 추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1천500점에 대한 토양분석을 통해 처방을 실시해 농가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군은 올해에도 친환경인증지원, 논 및 밭농업직불제, 식물체 분석, 토양개량제 시용량 분석,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과 시비 처방서를 발급하여 농업인들이 과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과학영농서비스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안정적 농가소득기반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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