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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5 14:54:35
  • 최종수정2015.01.25 14:55:00

옥천 이원초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스키강습을 받고 있다.

옥천 이원초등학교가 지난 22∼24일까지 무주 덕유산 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스키캠프는 교육부 요청 자율체육연구학교이자 '7560+운동 선도학교'로써 학생들이 겨울 관련 스포츠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버스로 이동하면서 스키장을 이용할 때 안전교육에 이어 전년도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과 새로 참가하는 학생들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스키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스키를 배우려는 열기로 가득했다.

하윤지(6년) 학생은 "두 번째 참가라 작년보다 더 자신감을 가지고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서현(4년) 학생은 "스키장에 와보는 것이 처음인데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배울 수 있어서 더 즐겁고 좋았다"고 했다.

변상수 교장은 "농어촌 학교의 교육 환경이 점차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도시지역에 비해 부족한것이 사실이기에 학교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적인 제약 없이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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