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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2 16:17:59
  • 최종수정2015.01.22 16:17:59

22일 SK하이닉스가 도내 어려운 학생의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도교육청을 찾아 김병우 교육감에게 1천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허현국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병우 교육감, 김준수 SK하이닉스 노조위원장)

ⓒ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SK하이닉스가 도내 어려운 학생의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원을 충북도교육청에 기탁했다.

교복지원금은 22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에서 이명식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우 교육감에게 전달됐다.

허현국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은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교복을 마련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이번 후원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해왔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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