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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관리공단 제3대 방인구 이사장 취임

공단 경영안정과 1천만 관광객 유치 위해 최선

  • 웹출고시간2014.12.31 09:54:18
  • 최종수정2014.12.31 09:54:18
충북 유일의 관광 공기업 단양관광관리공단의 제3대 이사장으로 방인구(57·사진) 전 환경위생과장이 2일 취임한다.

신임 방 이사장의 취임식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2일부터 앞으로 임기인 3년간 단양의 관광 진흥을 위한 막중한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30일 임명장을 받은 방 이사장은 "공단의 경영안정과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방 이사장은 "군의 민선6기 군정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을 위해 공단의 비전으로 '군민과 고객이 신뢰를 통해 공감 받는 최상의 공기업 실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행복실현 공단 △군민과 고객 중심의 쾌적한 시설안전과 환경관리 △변혁을 통한 경영혁신 및 생산성과의 극대화 추진 △신규 사업장 발굴 및 수익성 창출을 위한 수지율을 개선 △선진 공기업 및 지역 공동체와의 경영협력을 통해 상생 네트워크 조성의 5대 중점과제를 밝혔다.

방 이사장은 "34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합심해 모두가 잘사는 단양건설을 위해 단양의 관광산업을 활성 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단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경영해 내실 있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방 이사장은 1981년 단양군 대강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단양군의회 전문위원, 재난안전과장, 매포읍장을 역임했고 환경위생과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으며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이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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