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농업기술센터 양덕훈 지도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방울토마토 수출단지 육성 및 시설하우스 보급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4.12.14 15:25:34
  • 최종수정2014.12.14 15:25:34
양덕훈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한 6차 산업화 및 경쟁력 제고에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사업종합보고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양 지도사는 1980년 농촌지도직으로 근무한 이래 보은군, 제원군, 중원군, 제천군농업기술센터를 거쳐 1995년부터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보은군에 자리 잡은 이후, 원예작물 생산기반조성, 새기술 보급사업, 비교우위 경쟁력 제고사업, 지역농업특성화사업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1995년에는 시설하우스를 15㏊로 확대시켰고, 1999년부터는 속리산 황토 방울토마토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수출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일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2012년 비교우위 품목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25개소의 자동관비 시스템을 설치, 3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뒀고 2015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제출한 명품오이 단경기재배 관련 사업계획으로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양 지도사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보은군의 특색있는 6차산업화 활성화를 통해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