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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사랑방 자리매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연인원 23만명 참여·이용

  • 웹출고시간2014.12.09 13:19:57
  • 최종수정2014.12.09 15:48:43

진천군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개관 6주년을 맞은 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영어교실, 주민정보화교육, 채묵화교실 등 20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평균 850여명, 연인원 23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는 지역의 복지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원어민 영어아카데미교육은 질 높은 교육 서비스로 초등학생과정 3개반, 성인과정 3개반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

서각교실, 에어로빅교실, 채묵화교실, 민화교실에도 큰 호응을 얻었고, 예술공연, 웅변, 피아노 연주, 영어 및 학습발표회 등 120여건에 2만2천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복지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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