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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혁주 NH농협지부노동조합 충북지역위원장 취임

"도민에게 신뢰와 희망주는 충북농협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4.10.14 16:24:45
  • 최종수정2014.10.14 16:24:45

채혁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북지역 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채혁주(50·사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충북지역위장이 1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채 신임 위원장은 "산적해 있는 대내외적으로 험난한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간의 혁신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굳건한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조합원 고용 안정과 희망을 채워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농협이 그동안 쌓아온 위상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도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채 신임 위원장은 지난 9월에 실시된 노동조합위원장 선거에서 당선돼 3선의 영광과 함께 2017년까지 NH충북농협 노동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그는 2008년 제8대 노조위원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장 중심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노사상생협력을 이끌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본부 조합원과 허권 NH농협지부위원장, 집행부, 각 시도 노조위원장, 충북농협 경영진이 참석해 채 신임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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