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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초 재경 이원 향우회 장학금 지원

학년별 6명 20만원식 120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4.06.25 13:11:11
  • 최종수정2014.06.25 13:11:11

이원초 변상수 교장이 대신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옥천 이원초등학교 재경 향우회(회장 한진섭)는 학년별 한명씩 6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25일 전달했다.

재경 이원 향우회는 서울·경기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원면 출신 경제인들로 2012년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이 재단은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후배들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장학금은 그러한 취지를 살려 바른 인성을 가지고 평소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 6명에게 20만원씩 12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선배님들 덕분에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도 앞으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상수 교장은 "경기 불황의 상황에서도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이 매우 고맙다"며 "선배들의 후배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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