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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1 23:53:58
  • 최종수정2014.06.21 23:53:58

청소년수련관에서 성년이된 학생들이 전통 성년식 관례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강경구)은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4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식 관례(冠禮)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인으로 인생행로의 새 출발을 시작하는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30여명과 김현숙 교수가 참석해 관을 씌우는 삼가례 의식과, 첫술을 주는 초례의식,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를 내려주는 명자례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 성년례는 성인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인 관혼상제 중 첫 번째로 온전한 성인이 됐음을 축복받는 전통 의례이며, 진정한 사회인으로 거듭난 학생들에게 그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전통 관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정신이 깃든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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