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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일본뇌염 주의 당부 나서

부산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로 확인

  • 웹출고시간2014.05.07 11:17:27
  • 최종수정2014.05.07 11:17:27
제천시보건소가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주의보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유충 서식지 중점관리대상 22개소에 대해 월2회 이상 집중소독을 실시하는 등 모기유충구제 사업을 전개하고 야간 다중이용 공원에 설치된 포충기 98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 가정의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의 권장,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에게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예방의약팀(641-3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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