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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쌀 생산은 키다리병 예방부터

최근 발생이 증가하는 키다리병, 철저한 예방 필요

  • 웹출고시간2014.04.15 11:01:12
  • 최종수정2014.04.15 11:01:12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에 발 벗고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온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시작을 앞두고 10일부터 5월 중순까지 못자리설치 중점지도기간을 설정하고 3개 반을 편성해 전업농과 친환경 단지를 중심으로 볍씨소독과 못자리설치 현장기술지도에 나선다.

특히 이번 못자리설치 중점기간 동안 지난해 벼 키다리병이 많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 적용약제 사용요령을 알려주고 적기에 못자리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건전묘 생산은 농가에서 충실한 종자 파종을 위한 염수선과 키다리병 전문약제인 아리스위퍼, 사파이어, 키맨, 균마기 등에 대한 사용 방법 등을 중점 홍보하고 특히 종자소독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볍씨 온탕소독기 사용을 적극 지도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키다리병은 적용약제를 처리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 하는 것이 중요하고 볍씨온탕소독은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침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벼농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생명농업팀(641-34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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