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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생 모집

농촌생활의 성공적인 정착 유도

  • 웹출고시간2014.04.06 12:34:59
  • 최종수정2014.04.06 12:35:24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생활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교육은 △귀농·귀촌 적성테스트와 자기객관화 분석 △귀농·귀촌 정책의 이해 △세계농업의 흐름과 협동조합 운동의 이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 △적정기술과 토착미생물·토종 종자를 통한 자립농 구현 등이며 주입식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상호 토론과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귀농·귀촌을 할 예정이거나, 귀농해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음성군 정착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esatc.es21.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14일까지 40명을 대상으로 접수하며, 교육일정은 4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모두 19회 8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71-2313)으로 하면 된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귀농·귀촌인이 농업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농촌공동체 회복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서울·경기등의 도시지역에서 농업 경영을 목적으로 한 귀농인은 124가구에 205명, 귀촌은 566가구에 804명에 이르고 있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귀농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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