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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기센터, 현장공동 실증과제 협약

분화류 다단베드 재배 생산성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4.04.02 09:51:32
  • 최종수정2014.04.02 09:51:32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우측 세 번째)이 지난 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대민 기술지원과장(좌측 세 번째)과 현장공동실증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화훼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현장공동 실증과제 협약식을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약내용은 '분화류 다단베드 재배를 통한 생산성 향상' 실증과제를 사업기간 동안 상호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단베드형 벤치재배시 포장 바닥에 재배하는 관행재배 방식보다 재배면적을 확대할 수 있고 유묘순화와 성묘관리가 수월해져 고품질 생산과 수량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개발 추진은 다단베드를 5월에 설치하고 관행재배와 베드재배 비교시험 연구를 수행하면서 10월께에 현장 평가회를 갖을 예정이다.

최창묵 소장은 "현장의 애로기술을 농촌진흥청의 연구진과 지방의 농업기술센터와 상호협력으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현장공동 실증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진과 농가의 협력"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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