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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26 18:02:45
  • 최종수정2013.12.26 18:02:45

노영민 의원(왼쪽에서 두번째)이 26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정치인생, 종교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최범규기자
민주당 노영민(흥덕을) 의원이 26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노영민, 그의 삶과 희망'이란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임헌경·최미애 도의원,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출판회는 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사회를 맡아 노 의원과 친분이 있는 정치·종교·교육계 지인들과 함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종환 의원은 이날 노 의원의 시를 낭독하면서 "종교적 성찰의 깊이도 남다른 인물이 바로 노영민 의원이다"라고 그를 소개했다.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도 "지식이 있는 사람은 많지만 모두를 지성인이라 할 수 없고 지성인이면서 행동하는 사람은 더욱 많지 않다"며 "노영민 의원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인물이다"라고 노 의원을 추켜세웠다.

이어 노 의원이 쓴 '내 삶에 다가 온 열 개의 성서구절', '시대를 일깨운 편지들' 등 2권의 책을 소개하며 그의 정치 인생, 종교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노 의원은 "지난해 12월 이후 1년여 동안 침잠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바쁠수록 돌아가는 말처럼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났다"며 "(이 책은) 인류와 본인의 역사에서 지혜를 구하는 성과물이다"라고 소개했다.

노 의원은 앞서 시집 '바람 지나간 자리에 꽃이 핀다', '역사의 이정표가 된 40편의 연설-싯다르타에서 빌 게이츠까지', '잊혀진 자를 위한 기록, 현대사의 비극들' 등을 집필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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