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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기센터 박지형 지도사 농촌진흥청 표창

특용작물 분야 연구회 기여 공로

  • 웹출고시간2013.12.15 12:47:18
  • 최종수정2013.12.15 12:47:18
2013년 농촌진흥전문지도연구회 종합평가회(한국농업연수원 전북 장수)에서 박지형(46) 지도사가 연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용작물 분야에서 농촌진흥청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국농촌전문지도연구협의회·전문지도연구회 임원과 관계관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분야별 성과발표, 발전방안 토론과 전문지도연구회에 기여한 공무원·연구회에 대한 수상식으로 지난 11일부터 2일간 개최됐다.

박지형 지도사는 특용작물전문지도연구회 초대 총무를 역임하고, 현재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인 1과제 추진, 한국약초이용학회 정례 교류로 정보 공유, 새로운 소득원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전 회원 "약초이용발효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적극 추진했다.

개인적으로 채소 육묘를 보고 착안해 인삼 시설재배 공정육묘 방법을 개발, 연작에 의한 근부병, 염류장해 해소 기술을 회원들에게 보급했으며 천마를 다년간 재배하며 다수확 재배기술을 연구해 컨설팅과 과제교육을 통해 신기술을 제공하는 등 회원들의 전문자질 향상과 연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회원 간 애경사를 함께하며 화합과 친목 도모에 앞장서고 연구회 참석율 향상을 위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술과 재배 장소를 섭외하기도 했다.

박지형 지도사는 한국약초이용학회 평생교육원 강사, 인삼분야에서 농림부 실습품목교수와 인삼 중장기 발전 TF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특작분야의 자기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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