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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 추진

한파 대비 상수도시설 집중 점검

  • 웹출고시간2013.11.25 18:29:13
  • 최종수정2013.11.25 18:29:13
청원군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유난히 추운 겨울이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에 대비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피해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관내 취수원, 정수장, 배수시설 및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관내 상수도 대행업체 6곳, 비상급수업체 2곳과 합동으로 상수도 긴급복구반도 꾸려 24시간 운영체제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군은 인근 지자체, K-water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청원군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수도시설 관리 요령을 게재하고 안내문을 각 읍·면에 발송하는 등 주민 스스로가 동파 예방에 동참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출된 수도관은 스티로폼이나 보온재 등을 이용해 배관을 감싸 얼지 않도록 하고 계량기는 헌옷 등을 넣어 미리 보온조치를 취한다면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 스스로 상수도 계량기 관리에 관심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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