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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署, 음주운전 ZERO 3천974일

출근길 청사 정문에서 직원대상 음주단속

  • 웹출고시간2013.11.21 12:59:37
  • 최종수정2013.11.21 18:05:04

단양경찰서는 자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청사 정문에서 승용차를 몰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여부 및 안전띠 등 교통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청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예고한 가운데 단양경찰서(서장 박창호)는 현재 '음주운전 ZERO추진' 3천974일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서는 자체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청사 정문에서 승용차를 몰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음주여부 및 안전띠 등 교통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청문감사계, 교통관리계 직원이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다행히도 단속에 적발된 직원은 없었다.

단양서는 2003년 1월 5일 직원의 음주사고 이후 10년 달성을 넘어 5천일 대기록 달성에 매진하고 하고 있다.

특히 단양서는 특수시책으로 '술자리가 있는 모임(회식 등)에는 차 안가져오기 운동' 스티커를 집 현관문, 사무실 출입문에 부착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직장 청렴동아리 회원(27명)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절주 및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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