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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6 14:42:43
  • 최종수정2013.11.06 14:42:43

울산광역시 울주군 공무원들이 6일 청원군청을 방문해 지적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청원군이 "군의 지적재조사 사업과 지적(임야)도 경계접합사업이 전국 벤치마킹 대상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11일 경북 예천군에 이어 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군의 지적업무에 대한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이날 울주군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제작된 종이도면을 100여 년간 사용하다보니 도면 훼손, 마모 등으로 국민 재산권 행사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청원군이 실시하는 지적도면 고도화사업을 적극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상 지적·임야도의 행정구역이나 축척 간 불일치하는 필지경계에 대해 군비 3억4천100만 원을 들여 3년 동안 지적·임야도 경계접합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2013년도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지이동에 따른 변동자료를 적기에 정리해 지적도면 고도화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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