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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결의 및 한마음축제' 성료

  • 웹출고시간2013.11.03 15:24:34
  • 최종수정2013.11.03 15:24:34

3일 가덕면 가덕중학교에서 열린 '범죄예방 결의 및 한마음축제'에서 선수대표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청원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달인)가 3일 오전 11시 가덕면 가덕중학교에서 각 읍·면 21개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내빈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죄예방 결의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범죄예방 결의대회, 체육경기, 이벤트행사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가덕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난타공연과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고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도 전달됐다.

이날 13개 읍·면 자율방범대원 650명은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갖고 "방범대원들이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족구,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쌀자루 들기, 400m 달리기 등 체육경기와 이벤트행사, 노래자랑 등이 열려 자율방범대원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윤 청원군수는 "지역의 방범·야간순찰 활동을 통해 건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는 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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