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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융합연합회 멘토-멘티 협약

"청년창업자에게 경영노하우 전수"

  • 웹출고시간2013.10.31 15:20:22
  • 최종수정2013.10.31 15:20:39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13개사 대표는 31일 중진공 충북본부에서 청년 창업자들과 '청년창업자 멘토-멘티 협약식'을 체결했다.

충북의 중소기업들이 청년 창업자에게 경영노하우를 전수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13개 업체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청년창업자 멘토-멘티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충북융합연합회 회원사의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청년창업자에게 제공, 청년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인 선배기업으로는 사업경험이 풍부한 융합연합회 소속 ㈜다우산업, 정원씨엔엠㈜, ㈜동신폴리켐, 애플테크㈜, ㈜R.E.T, 아시아산업㈜, ㈜성진플랜트, 혜인전기㈜, ㈜쓰리에스케미칼, ㈜채널디, 진성정밀, 서강산업㈜, 세종커뮤니케이션 등 13개사가 참여한다.

멘티인 후배기업에는 ㈜라온, 빈티지아울, 세라믹ENG, 테크젠, 넥스바이오, 율컴퍼니, ㈜한라씨앤티, 유빈, ㈜타르가, 디엔씨크리에이티브, ㈜천산, 주원산업, 채움애드 등 13개사가 참여해 경영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최덕영 중진공 충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한 선배기업인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사업경험·노하우를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청년창업자에게 전수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진공은 진취적인 마인드를 가진 청년창업자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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