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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학초 어린이회장배 '전통놀이 한마당' 눈길

우리들이 진행한 전통놀이 웃음 한 바가지, 행복 가득

  • 웹출고시간2013.10.23 10:55:24
  • 최종수정2013.10.23 10:55:24
제천 두학초등학교(교장 김두식)는 23일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시간에 어린이회장배 전통놀이 결승전을 가졌다.

앞서 학교는 지난 14일부터 22까지 7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마다 전통놀이(5종목) 예선전을 치렀다.

전교어린이회장배답게 어린이자치회에서 종목 선정과 경기규칙을 정하고 참가신청서를 받아 제비뽑기를 통해 순번을 정했으며 경기대진표 작성 및 심판도 어린이 임원들이 직접하면서 점심시간마다 7일간 전통놀이 5종목(투호, 굴렁쇠, 줄넘기, 고누놀이, 망줍기) 예선전을 치렀다.

예선기간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은 응원하는 소리와 승리의 환호, 안타까워하는 아이들의 탄성소리로 살아 숨 쉬는 학교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23일 전체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룬 결승전은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

선수들의 상기된 얼굴과 경기를 진행하며 심판을 보는 어린이회 임원들의 진지한 표정, 경기를 골라보며 소리 높여 응원하는 모습이 완전 하나로 어우러져 어린이 올림픽 축제를 보는 듯 했다.

김두식 교장은 "어린이회장배 전통놀이 한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이 중심이 돼 계획하고 진행하는 모습과 정정당당하게 규칙을 지키며 참여하는 모습, 행복해하며 응원하는 모습에서 민주시민교육의 참 싹을 보았다"며 "희망적인 교육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훌륭한 대회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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