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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MBC 창사 43주년 특집 '히운출리 5,400' 방송

22일 밤 11시20분 직지원정대 추모 등반 동행취재

  • 웹출고시간2013.10.21 16:53:39
  • 최종수정2013.10.21 16:53:39
청주MBC가 창사 43주년을 기념해 특집 다큐멘터리 '히운출리 5,400(연출 이해승)'을 방영한다.

22일 밤 11시20분부터 55분 동안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4년 전 직지원정대(대장 박연수)가 히말라야 히운출리 북벽 신루트 개척 도중 실종된 故 박종성·민준영 대원의 흔적을 따라 히운출리 5천400m부근까지 추모 등반하는 모든 과정을 동행 취재했다.

청주MBC 이해승 기자와 직지원정대 박연수 대장, 故 민준영 대원의 유족 등 17명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과 네팔, 카트만두를 거쳐 히운출리 5천400m 부근까지 등정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등정에서 직지원정대는 다시 한 번 대원들이 실종된 부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고, 기후 변화로 유실 유려가 있던 추모탑을 옮겨 쌓은 뒤 돌아왔다.

故 박종성·민준영 대원은 지난 2008년 6월 히말라야 6천230m급 무명봉에 올라 최초의 우리 이름을 가진 '직지봉'을 탄생시켰고, 이듬해 9월 히운출리 북벽 신루트 개척 도중 해발 5천400m 부근에서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실종됐다.

직지원정대는 대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추모 등반을 진행해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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