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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6 14:42:16
  • 최종수정2013.09.16 14:42:16

16일 청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 열리는 1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의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됐다.

청원군이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1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소장 20여 명이 참석해 실·과·소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난해 행사 개최 시 미비했던 사항들을 중점 점검했다.

이 군수는 "마라톤구간 차량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를 사전에 폭넓게 홍보하고 부상에 대비한 의료반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라고 주문했다.

오는 29일 문의체육공원에서 열리는 1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여하는 마라토너는 5천873명으로 지난해 5천2명보다 802명이 늘었다.

구간별 접수현황은 △5km 1천531명 △10km 3천3명 △하프코스 852명 △풀코스 487명으로 각 구간별 참가자가 모두 늘었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수치는 대청호반을 달리는 환상적인 코스가 전국 마라토너들에 입소문이 난 결과"라면서 "지난해 미비점 등을 충분히 보완해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메이저 마라톤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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