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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인터넷 물품 상습사기범 구속

피해자 6명으로부터 820만원 가로채

  • 웹출고시간2013.09.12 13:10:03
  • 최종수정2013.09.12 13:11:39
단양경찰서는 12일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를 이용 사기행각을 벌인 A(27)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 26일 피해자 B모씨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카메라를 구입한다는 글을 올리자 피해자에게 전화해 카메라를 판다고 속여 280만원을 계좌이체 받은 것을 비롯해 피해자 6명으로부터 820만원 상당을 가로챈 사기행각을 벌였다.

단양서 관계자는 "이러한 물품사기범들은 저가에 물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하고 있다"며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개인간 물품 직거래는 삼가고 인증된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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